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_ 정부혁신 이상동몽(異床同夢) - 4.2.~3, 정부혁신 담당관 및 담당자 공동연수회(워크숍) 개최 -
국민과 공무원의 가감 없는 목소리와 제언을 통해 정부혁신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일부터 3일까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140여 명과 함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정부적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부혁신담당관 및 담당자 공동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정부혁신의 주역인 중앙 및 지자체 담당관(과장급)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위한 정부혁신”을 주제로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의 특강이 있은 후, 2019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심의 사례 발표와 정부혁신 전반에 대한 국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례 발표는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를 자동화한 ‘코딩하는 공익(반병현)’ △지난 4일 선포된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보령시) △시민 참여의 대표적 사례인 ‘똑똑세종 실험실’(세종시) △기술혁신을 통한 ‘순찰용드론 구매’(국립공원공단)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정부혁신 이상동몽(異床同夢)” 제하의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들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최근 공직사회 내부의 화두로 자리매김한 적극행정과 협업, 시민참여를 주제로 구체적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가 만드는 행정의 미래”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데이터 과학에 입각한 정책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은 2019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로, 기존의 경험이나 관행에서 벗어나 객관적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하여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직사회의 가장 아래로부터 혁신의 불씨를 되살려 공직 내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담당자 간 주기적인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정부혁신을 위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 담당 : 혁신기획과 구민주 (044-20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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