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건설공사장·인접 어린이집 안전관리 현장점검 -타워크레인·흙막이 공사 안전관리 및 어린이집 자율안전점검 확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대전시 서구 소재 병원 증축 건설현장과 인근 어린이집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안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생활주변 위험시설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 장관은 먼저 병원 증축 건설공사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흙막이 안전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임시 소방시설 설치, 건설노동자의 안전장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이어서, 공사장과 인접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점 추진과제인 자율안전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가스?전기 등의 시설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로 관리 상태 및 대피훈련 실시 여부 등도 확인한다.
또한, 현장 관계자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강과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이므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우리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담당 : 재난안전점검과 박하용(044-20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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