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한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추진 및 관계기관 협약식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일, 2019년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발표하고 경찰청(청장 민갑룡), 해당 자치단체, 한국셉테드학회(회장 이민식)와 함께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부산남구(구청장 박재범), 대전서구(구청장 장종태), 울주군(군수 이선호), 광명시(시장 박승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횡성군(군수 한규호), 아산시(시장 오세현), 예산군(군수 황선봉), 포항시(시장 이강덕), 영덕군(군수 이희진)
이 사업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과 이용 불안** 해소를 위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자치단체에 지원하여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다른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 공중화장실 범죄발생 현황:(’11)1,526건→(’14)1,795건→(’17)2,081건 ** ’17년 설문결과(경기도, 1,562명) 남성 52%, 여성 70%가 공중화장실이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
지난 3월 공모된 23개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에 대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의 1차 서면 심사와 면접방식의 2차 컨설팅 심사가 이루어졌고 최종 11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 공중화장실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
자치단체의 주요 사업내용은 ?공중화장실 구조와 조명?채색의 개선 등을 통한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 적용?, ?경찰관서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비상벨?CCTV 설치?운영을 통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등 지자체별 안전 위해 요소 분석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 오늘 개최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는 관련 정책의 발굴?추진, 경찰청은 관련 범죄의 예방?진단?대응, 자치단체는 모범사례 조성?확산, 한국셉테드학회는 연구?자문 지원 등에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 향후, 행정안전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고, 본 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이번 사업이 국민이 체감하는 모범적인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다른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에서도 보다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담당 : 생활공간정책과 주으뜸 (044-20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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