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가려운 곳 긁어드립니다 -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상반기 결산 현장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던 현장간담회 결산의 자리가 마련된다. 공공데이터가 활용기업에게 점차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기업들은 그 활용상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매월 1회 신청기업이 있는 현장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목록화해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 및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날 결산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목록화한 26개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진행상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온라인 커뮤니티’(1차, 레드커넥트 건의) 조성, ‘자주 쓰는 공공데이터 업데이트 알림 기능’(2차, 리반 건의) 공공데이터 플랫폼 개선 사업에 반영, ‘창업지원 프로그램 상시화’(3차, 에듀툴킷 디자인연구소 건의)와 관련해 향후 ‘창업지원 협업프로젝트’의 상시개설 확대계획에 반영 등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비롯해 현재 타부처·민간기관과 협의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 건강검진 데이터 제공 요청(2.14. 1차, 레드커넥트), 아마존 웹서비스(AWS) 할인 요청(3.21. 2차, 리반) 등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데이터 활용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업 현황에 맞도록 공공데이터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류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jinseok@nia.or.kr)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상반기 결산 간담회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윤종인 차관은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탁상공론에 그친 간담회가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 간담회를 이어 가겠다.”면서 “앞으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위한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담당 : 공공데이터정책과 김강욱(044-205-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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