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실천 위해 민·관이 함께 한다! - 정부·지자체·민간단체 등 안전문화교육 담당자 참석,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 4일부터 2일간 제주도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안전단체 등이 참여하는 「제3회 안전의식 개선 협의회 및 안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안전문화포럼은 지역 중심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각 지역에서 순회 개최하며, 세종과 울산에 이어 제주에서 3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안전, 국민의 실천을 기반으로 하다’라는 주제로 각 기관의 안전문화교육 담당자가 참여하여 관련된 제도와 우수사례 등을 함께 논의한다. 총 4부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는 안전 실천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사례의 공유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권혁면 연세대학교 교수는 ‘안전의 안나카레리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안전한 사회를 위해 사회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의 습관화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다.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화재 등 위험한 상황에서의 행동 특성과 꼭 알아야 하는 행동요령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양한 기관의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은 지역단위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 구성방법 및 활동 예시를 소개하고, 김현미 수가E&C* 상무가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 정착을 위해 컨설팅했던 부산 참새미마을 주민안전대학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 건축 컨설팅 사무소로, 주민안전대학의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참여 또한, 박소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가 안전교육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개발한 재난안전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손상훈 제주연구원 박사는 관광지인 제주가 갖고 있는 위험특성 및 그에 대한 관리사례를 렌트카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안전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2일차인 4부에서는 특강과 현장 활동이 이어진다. 김승민 행정안전부 주무관은 안전에 대한 주제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소통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이성촌 은평소방서 현장구조대장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 사례와 이재훈 행정안전부 사무관은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내 생활주변을 탐방하며 제주도 특유의 안전위험요소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발굴된 위험요소는 신고도 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 생활화·자기화가 중요하다.”라며, “안전사고 감축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국민 모두의 안전에 대한 실천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담당: 안전문화교육과 김윤희(044-205-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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