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결과 발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61개 우수기관(중앙부처?지자체) 선정 -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 20개 중앙부처와 177개 지자체(13개 시?도, 164개 시?군?구) 및 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70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하였고, 이 중 평가대상인 242개 기관에 대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서 최종 선정하였다. □ 평가결과, 중앙부처 단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전력사고 대응훈련), 시?도 단위에서는 인천광역시(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대응훈련), 시?군?구 단위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테러 대응 복합훈련)가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 먼저, 산업부는 액화천연가스(LNG) 누출에 따른 폭발?화재로 인해 발전설비 비상정지 등의 전력사고 상황에서 증강현실과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초기 긴급대응 및 적절한 사고수습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되었다. ○ 인천시는 지진으로 가스배관이 파손되어 가스누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과거 재난사례 분석, 신속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 및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 또한 부산 해운대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인 벡스코에서 실전형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민간기업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관하는 안전체험 부스를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밖에도 중앙부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5개 기관, 시?도에서는 전라북도 등 3개 기관, 시?군구에서는 서귀포시 등 50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협의회 김찬오(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단장은“각 기관이 실시한 훈련유형별 대응역량이 대체로 우수해 우수기관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기관의 훈련 수준은 해당 기관장의 관심도와 비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아울러, 행안부는 각 부문별 우수기관도 선정해 내년 1월에 시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계기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 민?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담당 : 재난대응훈련과 국현서(044-205-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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