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박종현입니다.
□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합니다.
□ 금일 09시 기준 사상자 현황입니다.
ㅇ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이며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57명입니다.
□ 오늘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어제 68분의 장례가 완료되었고, 오늘도 장례가 예정되어 있는데 복지부와 서울시는 장례 이후에도 1대1 매칭을 일정기간 유지하여 유가족 필요사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ㅇ 부상자 지원에 대해서도 중상자는 1인당 전담직원을 2명으로, 경상자는 1의료기관당 전담직원을 2명으로 증원하여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내국인에 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고, 2명의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본국 송환비용을 포함한 장례비·치료비 및 구호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울러, 유사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ㅇ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중 인파사고 안전확보 TF’를 오늘부터 운영하여 주최자 없이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ㅇ 또한, 사고원인 조사가 끝나는대로 112 대응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 정부는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