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13일 0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사상자 현황】 금일 09시 기준 사망자는 외국인 26명을 포함하여 총 157명이며, 부상자는 총 197명으로 어제와 변동은 없습니다.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보내고,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합니다. 【주요 논의사항】 오늘 회의에서는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이어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 운영, 안전교육·캠페인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추진계획도 논의하였습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범정부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불시훈련 확대, 복합상황 훈련메시지를 활용한 고난도 훈련,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및 국민 체험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대국민 안전교육은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하고,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파밀집 지역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지역 주민의 지역 위험요인 발굴·개선활동 참여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 운영> 정부는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행안부장관을 단장으로 주요 안전관리 부처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대응방안 등이며, 금주에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범정부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캠페인 및 재난안전관리체계 개선안 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3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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