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5일 09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사상자 현황】 금일 09시 기준 사망자는 총 158명이며, 부상자는 총 196명으로 어제와 변동은 없습니다. 현재 외국인 2명을 포함하여 3명의 장례절차가 남아 있고,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분과 부상자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논의사항】 오늘 회의에서는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이어서 안전신문고 내 ‘국민안전제안’ 창구 개설·운영, 긴급문자(크로샷) 발송단계 개선 및 유실물센터 운영 현황을 논의하였습니다. <안전신문고 내 ‘국민 안전제안’ 창구 개설·운영>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국민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안전대책 관련 의견을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방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 ‘국민 안전제안’ 창구를 개설·운영하겠습니다. ‘국민 안전제안’ 바로가기 팝업창과 메뉴 등을 신설하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알림톡 발송과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겠습니다. <긴급문자(크로샷) 발송단계 개선> 재난사고 발생 시 행안부 내부 및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는 긴급문자(크로샷) 전파단계를 단순화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1월중 개선안을 마련·시행하겠습니다. <유실물센터 운영 현황>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유실물을 보관하던 유실물센터의 운영이 지난 13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아직 남은 700여점의 유실물은 용산경찰서 서고로 이동·보관 중입니다. 경찰청에서는 유가족분과 부상자분이 유실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안내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에도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점의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5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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