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조달가격 점검단 출범, 나라장터 가격 신뢰도 높인다
지자체·중기중앙회·마스협회 등 참여… 나라장터 가격 공동 점검·감시

□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 가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조달가격 점검단이 출범했다.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에 대한 공정한 조달가격 질서 유지를 위해 민·관 합동

    조달가격 점검단 구성을 완료하고 12일 첫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ㅇ 민·관 합동 조달가격 점검단은 나라장터 쇼핑몰 제품가격이 시중가격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적정 가격관리와 가격신뢰도 확보를 위해 운영된다. 
 ㅇ 조달가격 점검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조달 가격관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점검단은 주요 구매기관인 서울시, 경기도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소방청, 중소기업중앙회,

    정부조달마스협회 등 공공조달시장 수요자와 참여자로 구성됐다. 
    * 서울, 경기, 부산,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 점검단은 앞으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제품과 시중가격을 비교해 고가 의심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조달청의 처리결과를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ㅇ 이와 함께 다수공급자계약(MAS) 가격관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운영 등과 관련한 제도개선 제안

     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조달청은 올해 연말까지 점검단을 운영하고, 성과평가를 거쳐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