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유신·수성·KRTC·동일·이산
원주~강릉 철도건설 2차 발주분에 탑승할 감리자를 선정했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원주~강릉 철도건설 제4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 및 제5공구 검측+자문감리에 대한 가격개찰 결과, 삼보기술단(대표 이창윤)을 낙찰로 선정했다.
삼보기술단은 예정가격 대비 74.39%인 73억3900만원에 이번 동시 발주분 중 최대어를 낚았다.
삼보기술단은 50%의 지분을 갖고 동부엔지니어링 및 KRTC(각 20%), 이산(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예가 대비 75.78%인 54억2696만원을 투찰한 유신(대표 박찬식)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유신은 50%의 지분으로 동일기술공사 및 선구엔지니어링(각 20%), 일신이앤씨(10%)와 팀을 꾸려 입찰에 참가했다.
제3-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예가 대비 75.8%인 52억9900만원을 써낸 수성엔지니어링(대표 박미례) 품에 돌아갔다.
수성엔지니어링은 50%의 지분을 갖고 서영엔지니어링(30%), 극동엔지니어링 및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각 10%)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예가 대비 74.14%인 52억4500만원을 적어낸 KRTC(대표 이상진)가 거머쥐었다.
KRTC는 60%의 지분을 갖고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천일(각 15%), 한국해외기술공사(10%)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예가 대비 75.8%인 50억700만원을 투찰한 동일기술공사(대표 김수보)가 수주했다.
동일기술공사는 50%의 지분으로 선구엔지니어링 및 유신(각 20%), 태조엔지니어링(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이밖에 제11-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예가 대비 75.6%인 38억8350만원을 써낸 이산(대표 이원찬)이 낙찰받았다.
이산은 45%의 지분을 갖고 삼보기술단(35%), 진우엔지니어링 및 한국해외기술공사(각 10%)와 손잡고 입찰에 참가했다.
이번에 동일기술공사 및 삼보기술단, 유신, 이산, KRTC는 대표사와 구성원으로, 선구엔지니어링 및 한국해외기술공사는 구성원으로 2건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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