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옥길A2ㆍ대구신서B-5…9월3일 개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최저가 낙찰제 대상 아파트 건설공사 2건이 추가 발주된다.
LH는 16일 부천옥길 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2공구)와 대구신서혁신도시 B-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3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LH는 이달초 경남혁신 A8블록과 충주안림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만 총 4건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하며, 집행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고된 공사를 보면, 부천옥길 A2블록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분납 임대주택 924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963억원 규모다.
대구신서 B-5블록은 대구 동구 각산동 일원에 공공분양 48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612억원 규모다.
LH는 내달 1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서류를 접수하고, 통과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3일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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