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의 시흥목감 수질복원센터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를 내달 8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시흥목감 보금자리주택지구내 하루 처리용량 1만3000톤 규모의 수질정화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공사금액은 390억원 규모다.
환경기초시설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중견사 3인방인 금호건설과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대표사로 나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또 이번 심의는 LH가 최근 재구성한 제4기 턴키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첫 심사 대상사업으로,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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