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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지역 공장 신규건축 활황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8/02 (금)
내용

산업단지 완공으로 공업용건축허가면적 118.6% 증가


 대구지역 산업단지 조성으로 공장 건축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말 조성이 완료되는 테크노폴리스에만 연내에 최소 50개 기업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일 올해 2분기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이 21만4518㎡를 기록해 작년 동기 9만8120㎡에 비해 118.6%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은 작년에는 전년 대비 14.3% 줄었고, 올해 1분기에는 6.8% 증가에 그쳤다.

 2분기 들어 공장 건축이 크게 늘어난 있는 이유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테크노폴리스 공장 건축이 한창이고, 성서5차 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와 공장가동률 증가 덕분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앞으로 테크노폴리스 입주 기업의 공장건립이 본격화하고 성서5차단지 내 공장 추가 가동이 이어지면서 공장 건축 증가세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노폴리스의 경우 작년 말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축 중인 기업이 3개였으나 최근에는 10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추가로 약 50개 기업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작년 말 조성공사를 마친 성서5차산업단지는 87개사가 입주했다. 이 가운데 68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했다. 17개사는 공장을 건축하고 있고, 2개 기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산업단지 가동으로 인근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경기도 활황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 핵심 기업을 유치하는 데 시정 역량을 기울이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대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