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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스公, 하반기 발주 포문 열었다…주배관 7건 입찰공고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8/08 (목)
내용

총 5152억원 규모…이달 23일까지 PQ 접수


한국가스공사가 총 추정가격 5152억원 규모의 주배관 건설공사들을 입찰공고하면서 하반기 발주의 포문을 열었다.

 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국 액화천연가스(LNG)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주배관 건설공사 7건을 동시에 입찰·집행한다. 이들 7건은 주배관 및 관리소 건설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 △태백~정선ㆍ속초~고성ㆍ강릉~평창(추정가격 965억5100만원) △안동~군위ㆍ영주~봉화(1157억9500만원) △승주~고흥ㆍ곡성~구례(1255억1100만원) △해남~장흥ㆍ함평관리소 확장(621억4900만원) △왜관~성주ㆍ달성~고령(464억3600만원) △남원~임실(494억7100만원) △군북~의령(193억7700만원) 등이다.

 이들 가운데 추정가격이 600억원을 상회하는 4건은 최저가낙찰제와 주계약자관리방식을 동시에 적용한다. 이에 따라 주계약자(종합 건설사)는 2곳의 부계약자(전문 건설사)와 함께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추정가격이 400억원대인 2건은 최저가낙찰제와 공동이행방식을 함께 적용한다. 역시 대표사를 포함해 3곳 이내의 건설사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추정가격이 200억원 미만인 군북~의령 주배관 건설공사는 적격심사제를 적용한다.

 가스공사는 이달 23일까지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접수하고 9월 12일 가스공사 전남지역본부(광주시 광산구 손재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10월 8일 입찰을 실시한다.

 이렇듯 가스공사가 올 하반기 최대어를 입찰공고함에 따라 수주를 위한 건설업계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전문 건설사의 경우 PQ에 참여할 수 있는 실적(국내외 주배관 토목ㆍ기계공사로 상용압력 1Mpa 이상, 연장 2.6㎞ 이상 LNG 배관 시공)을 보유한 곳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는데, 예상보다 전문 건설사 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올 하반기, 내년에도 다른 주배관 건설공사들이 발주가 줄줄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기술ㆍ시공 경쟁력을 가진 전문사를 확보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석한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