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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동에 공동주택 258가구 건립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8/22 (목)
내용

서울시 도계위, 양평동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안 등 가결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공동주택 258가구와 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양평동2가 29-6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밀집한 노후·불량 건축물과 공장이 일부 혼재한 곳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도시환경정비계획에서는 소공원을 영등포대로변에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 등을 계획했다. 또 주거와 산업 공간을 분리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합단지로 변화하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와 함께 주거부지(6957㎡)에 지상 25층(용적률 300%)의 공동주택 258가구(임대 33가구, 장기전세 27가구 포함), 산업부지(1996㎡)에는 지상 10층(용적률 4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등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침체한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도계위는 같은 날 중랑구 묵동 237-45번지 일대 묵4 주택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계획안은 면적 1만9668.1㎡에 용적률 249.98%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19층, 6개 동, 총 386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이다. 386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는 312가구, 임대가 38가구다.

 도계위는 공공보행통로 설치 등의 자문을 거쳐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조건을 달아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도계위는 또 강남구 압구정동 422번지 신사공원 지하에 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을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유수지) 결정안’도 가결했다. 다만, 건축계획 시 주변과 어울리는 재료와 외관을 채택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사업비는 277억원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 기숙사를 신축하기 위한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도 같은 날 도계위를 통과했다.

 이화여대는 지상 5층, 총연면적 6만600㎡ 규모의 기숙사 5개동(368실, 1760명 수용)과 부속동 1개 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부속동을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용도로 계획하는 조건을 달았다.

 도계위는 이외에도 용산구 이태원동 191-3번지 일대(이태원 부군당)를 역사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도 조건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생태마을 숲, 교육의 장으로 조성된다. 

김정석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