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맞춤형서비스 2개 공구 공고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인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공사가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에 나섰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진천선수촌 2단계 1, 2공구 건립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추정금액 1913억원의 1공구는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731번지 일원 139만2451㎡ 터에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6만8317㎡ 규모로 운동시설 및 업무시설, 기숙사를 세우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350일간이다.

　추정금액 1056억원의 2공구는 1공구 현장 인근 21만4080㎡ 터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4만3757㎡ 규모로 운동시설 및 기숙사를 짓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350일간이다.

　이들은 설계 대 가격비중이 7대 3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1공구는 대우건설 및 대림산업, GS건설이, 2공구는 포스코건설 및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 공사의 실행률이 100%를 넘어 입찰 참가에 많은 부담을 느껴 실제 입찰 참가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수요의 이번 입찰은 조달청의 맞춤형서비스 대상공사로 조달청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이 설계심의를 수행한다.

채희찬기자 c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