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매가 없어 고속철도의 안정성을 높고, 승차감 향상과 소음을 저감시키는 300m 길이의 장대레일은 충북 오송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제작, 전용열차로 한번에 26개씩 총2377개를 내년 4월까지 수송한다.
이어 현장에서 장대레일 사이를 다시 용접해 고속철도 전 구간을 연결하며, 전차선과 신호시스템, 정거장 등 후속공사와 시운전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말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용산에서 목포까지 1시간 33분(기존 2시간 30분 소요)에 이동할 수 있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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