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종합건설, 백암중 교사 증개축 수주 유력
추정가격 347억원의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개설공사가 곧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선보인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공사에 대한 계약체결을 의뢰했다.
이는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가덕리 일원에 총연장 3.37㎞의 왕복 8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730일간이다.
동일기술공사가 설계한 이 공사는 3등급 대상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또 광주지방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가칭 백암중 교사 증개축공사는 전남지역의 동서종합건설(대표 임용식)이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해 수주가 유력하다.
동서종합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81.41%인 92억4656만원을 투찰했다.
동서종합건설은 49%의 지분을 갖고 임광토건(31%), 백송건설(2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공사는 경북지역의 홍성건설(대표 정홍표)이 예가 대비 85.5%인 90억8157만4000원을 적어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홍성건설은 55%의 지분으로 아산건설(45%)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조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경북지역의 백선건설(대표 김종식)이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백선건설은 예가 대비 85.51%인 88억6490만8000원을 써냈고, 80%의 지분을 갖고 송산엘앤씨(20%)과 손잡고 입찰에 참가했다.
채희찬기자 ch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