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인천광역시 건축상’ 심사결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G-Tower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선진수준의 건축문화를 유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에 기여한 건축물의 설계자 및 건축주에게 ‘인천광역시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모두 21개 작품이 응모해 이달 15일 대학교수 및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벌였다.
그 결과, 우수 작품으로 공공부문에는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아라뱃길 통합센터&인천여객터미널, 주거부문에는 논현 587-15 주택, 일반부문에는 서구 가좌동에 위한 동아알루미늄공장이 선정됐다.
G-Tower는 송도, 영종, 청라를 아우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새 청사로 6개 층에 달하는 4개의 아트리움과 25m 깊이 역경사의 하늘정원이 과감하고 독창적인 요소로 건물의 특징을 좌우한다.
인천시는 수상 작품 건축주, 건축사, 시공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2013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상준기자 newsp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