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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중구,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5곳 지정 앞둬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10/21 (월)
내용

을지로 중부시장·신당동 떡볶이골목 등


 노후건물이 대부분인 을지로 중부시장과 신당동 떡볶이골목, 장충동 족발골목 등의 건축물 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1일 서울시에 5곳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지역은 △묵정공원 일대(충무로5가 90-4) △성안마을(광희동2가 160) △서애길류성룡터(필동2가 51-1) △남소영길(장충동1가 59-2) △신당동 떡볶이골목(신당동 302-4 일대) 등 5곳 26만3499㎡다.

 묵정공원 일대는 중부시장을, 남소영길은 장충동 족발골목을 포함하고 있다.

 시의 결정이 내려지면 중구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지난 2011년 지정된 충무로 구역(저동2가 24-1 일대 9만3236㎡)을 포함해 6곳으로 늘어난다.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에서는 △기존 건축물 외관 보전 △내진 성능 보강 △에너지 절약 △자치구 정책사항을 건축계획에 반영해 기존 건축물 연면적의 30% 범위에서 증축이 가능하다.

 이들 지역은 전체 건축물이 1635개동에 달하는데, 대부분 15년이 지난 노후 건물이며 2~5층의 상가건물과 주택으로 이뤄져 있다. 리모델링이나 시설 개선을 하고 싶어도 현행 건축법령 규정에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대규모 개발보다 저렴한 리모델링이 지역 경쟁력 확보와 도심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구역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역 지정이 되는 대로 시비를 지원받아 건축디자인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정석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