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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 1조원 육박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10/30 (수)
내용

서울시, 13개 기업과 계약체결


 마곡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주계약이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제3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13개 기업(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73만887㎡의 42.3%인 30만8909㎡, 9600억원 규모가 공급됐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대우조선해양이 계약하면 산업시설용지의 50.6%인 37만141㎡가 공급되고, 매각금액은 1조16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LG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등 4개 대기업군과 태하메카트로닉스 등 9개 중소기업이다. 입주계약 체결면적은 8만3972㎡이며, 계약금액 2712억원을 포함한 직접투자금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선도기업으로 계약한 LG와 코오롱컨소시엄은 제3차 일반분양에 추가로 입주를 신청해 계약을 체결했다.

 LG컨소시엄은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한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명과학 △LG하우시스 6개 기업 외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LG CNS △LG실트론 △서브원 5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한다.

 미래형 융복합 R&D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코오롱컨소시엄은 기존에 입주계약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이 부지를 추가 확보해 코오롱 미래기술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타이어회사 도약을 목표로 마곡에 넥센R&D센터를 조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기업들에 “입주기업을 마곡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여기고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울시와 함께 마곡의 성장역사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