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제목 4분기 대형건설사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12/12 (목)
내용

상장사 영업이익 전망 한달새 3% 하락


 올 4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대형건설사의 실적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가뜩이나 올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전망치마저 하락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조9198억400만원, 1309억9500만원으로 한 달 전 전망치보다 0.53%, 0.97% 감소했다.

 삼성물산도 4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7조6289억8800만원으로 종전보다 0.02% 줄었고 영업이익도 1792억6100만원으로 0.11%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의 영업이익도 한 달 전보다 0.09% 감소한 2357억78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매출액은 4조999억3900만원으로 0.0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GS건설은 4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2조7498억3000만원으로 종전보다 -0.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94억7500만원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이 한 달 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조8339억1800만원, 536억5500만원이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매출액 1조1400억3800만원, 영업이익 -249억17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건설의 경우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조4503억5100만원, 1033억5000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5%, 4.3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증권사 1곳 이상이 실적을 추정한 상장사 255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33조316억원으로 한 달 전(33조9425억원)보다 2.68%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 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929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23.39%나 감소했다.

 필수소비재 업종의 전망치는 9566억원으로 7.87% 하향 조정됐고, 에너지 업종은 2조2307억원으로 6.38% 감소했다.

 소재 업종 전망치는 2.30% 줄었고 산업재(-2.25%), 금융(-1.83%), 전기전자(-1.30%), 경기소비재(-0.79%), 통신서비스(-0.17%)도 하향 조정됐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