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금년 말까지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의식 고취 및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2월 21일 개최하였다. ※ 일시: 2월21일 10시~11시30분 / 장소: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 대강당(과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장인 국토교통부 김형렬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각 위원별로 청렴서약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심의위원들의 청렴성이 특히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학계 및 협회 등 관계기관에서 추천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청렴성을 평가하여 제4기 설계심의분과위원(임기: 2014년 12월31일까지) 98명을 위촉하였으며 위원들은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턴키 담합 및 비리 방지를 위한 “턴키입찰제도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여 법령개정 등 제도화 하고 있으며 2월에는 기술제안입찰 활성화를 위한 표준입찰 안내서** 배포 등 턴키입찰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 턴키발주 물량 및 시기조정(업체간 나눠먹기, 들러리 방지), 가격평가방식 개선(업체간 가격담합 방지), 심의위원별 점수 강제차등제도 확대(위원들에 대한 로비 방지) 등 (‘14.1.22, 경제관계장관회의 상정) ** 기술제안입찰을 명확한 절차에 따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입찰업체의 준수사항, 입찰업체 평가방법 및 절차, 계약방법 등을 공고하는 표준 안내서 마련 (‘14.2.11, 전국 발주청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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