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6월 19일(목), 「제7차 세계물포럼* D-300기념 성공개최 다짐행사」(이하,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했다. *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주관해 ’97년부터 매3년마다 개최,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로, 대구·경북에서 ’15년 4월 12일~17일 개최예정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일 앞으로 다가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본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중요성과 2015 세계물포럼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가수 정동하, 황수경 아나운서가 위촉됐다.
먼저, 글로벌 스타 JYJ는 세계물포럼 지구촌 물나눔 홍보대사로 주로 국제적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JYJ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연예계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온 점을 이번 지구촌 물나눔 홍보대사 위촉 배경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국제적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도국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물 분야 종사자 및 관련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운영위원회(ISC*: International Steering Committee)위원 좌담회가 진행됐다. * 국제운영위원회(ISC): 제7차 세계물포럼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 자리에는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최병만 K-water 연구원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준한 대구경북 연구원장 등 국내 유수의 물 관련 기관의 기관장과 최고의 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는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한국의 물 이니셔티브 구축’과 ‘대국민 물 인식 증진’을 위한 조건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되고, 전차 대회의 사례들을 거울삼아 이번 세계물포럼의 성과로 무엇을 남겨야 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국내 물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관계부처의 협력과 선진국 수준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내년 세계물포럼은 전세계 물 문제 해결과 국내 물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내년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수질오염 등 물 관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지역”이라며,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내년 세계물포럼은 대구·경북과 우리나라 물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역민들에게 철저한 행사 준비와 관심을 당부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한경전 K-water 부사장 대독)은 “세계인의 물 축제, 세계물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물 대표 전문기관인 K-water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300 기념식에 이어, 대구 EXCO 야외광장에서는 카운트다운 대형 물시계 제막식이 있었다.
물시계는 물을 대신해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적힌 푸른색 공 300개로 채워졌고, 물시계 가동과 함께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라는 선창에 맞춰, “세계물포럼을! 성공으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내년 세계물포럼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참고로, 세계물포럼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3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5 세계물포럼을 전문가 중심의 회의가 아니라 물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물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와 본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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