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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시동…대형 프로젝트 뭐가 있나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07/08 (화)
내용

40억달러 우즈베크 칸딤 가스전 개발사업 등 주목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면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총사업비 40억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 개발사업과 35억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확장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카자흐스탄이 추진 중인 에키바스투스 석탄화력발전소(10억달러)도 수주가 유력한 사업으로 꼽힌다.

 투르크메니스탄의 ‘GTL(천연가스 액화처리) 플랜트 건설사업(30억달러)’과 ‘가스 케미컬 컴플렉스 건설사업(20억달러)’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실상 수주를 확정했다.

 ‘GTL 플랜트 건설사업’은 당초 일본과 유럽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이 높았지만 한국 정부와 투르크메니스탄이 수의계약으로 발주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수주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채널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과는 올 하반기 중으로 투자협력 실무위원회를 신설하고 제2차 산업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연내 기술협력 TF 구성을 마치고 제9차 자원협력위원회에서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내년 중 제5차 경제협력공동위원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병행 개최해 수주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서 수주한 프로젝트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는 착공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발하쉬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자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가 49억달러에 달한다.

 삼성물산이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년 간 전력판매를 통해 189억달러의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맨바쉬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은 내년 완공하고 키얀리 에탄크래커 프로젝트는 오는 2018년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수르길·탈리마잔 프로젝트는 오는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