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제2합동청사 등 4개동 시설공사 가격개찰
최저가낙찰제인 인천국제공항 3단계 항공기 급유관로 공사의 시공사를 다음주 선정한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에 대한 1단계 입찰금액 적정성(이하 저가) 심사를 완료해 이의신청을 밟아 2단계 저가 심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단계 저가 심사는 대우건설, 경남기업, 금호산업, 한양, SK건설, 한화, GS건설 순으로 이뤄진다.
다만 선순위들이 2단계 계량평가에서 80점에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공사는 후순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또 공사가 최근 가격개찰을 집행한 제2합동청사 등 4개동 시설공사는 대형과 중견 25개사가 입찰에 참가해 예정가격 대비 78.42%의 평균 투찰률을 기록했다.
진흥기업이 예가 대비 73.29%인 621억8081만1000원으로 최저 가격을 적어냈고, 대림산업이 97.41%인 826억5100만원의 최고 가격을 투찰했다.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1주일 가량 1단계 저가 심사에 이은 이의신청을 거쳐 2단계 저가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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