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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항선 등 충청권 대형 철도건설사업 본격 착수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07/24 (목)
내용

장항선과 이천~문경 철도 등 충청지역 숙원사업인 대규모 철도건설사업 2건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달부터 장항선 2단계 남포~간치 구간(14.37km)과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중 이천~충주(53.9km) 구간에 대한 용지매수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2건의 사업추진을 위한 매수 대상 용지는 모두 211만3000㎡ 규모로, 공단은 보상과 함께 지장물 조사와 현황 측량, 인허가 협의 등을 동시병행(fast track)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올해 예산으로는 장항선에 58억원, 이천~문경 구간에 14억원이 책정됐다.

 장항선 개량사업은 천안에서 대야까지 총 141.6km(개량 후) 규모의 기존 장항선 철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2단계로 남포~간지 구간과 신성~주포 구간(18.03km) 공사가 예정돼 있다.

 공단은 우선 올해 중 남포~간치 구간부터 보상을 완료,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며 신성~주포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6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도에서도 최근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내년도 예산반영을 적극 주문하고 있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성남~여주 노선과 이어지는 부발(이천)에서 문경까지 총연장 94.8km 규모로, 1단계로 이천~충주 구간부터 착수하고 이어 2단계로 충주~문경 구간(40.9km) 공사가 추진된다.

 모두 5개(1~5) 공구로 나뉜 1단계 사업은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공단은 보상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단은 당초 5개 공구를 하반기 중 한꺼번에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5공구의 경우 추가 설계작업이 필요해, 우선 1~4공구부터 발주할 계획이다. 계약방법은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된다.

 한편, 공단은 4개(6~9) 공구로 나뉘어 추진될 2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승권기자 sk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