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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전기자재 특화단지 조성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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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8/14 (목)
내용

부산명동지구서 기공식…50만㎡ 규모 2018년 준공


 

 국내 첫 원전기자재 특화단지가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13일 부산명동지구 원자력산업단지 조성대상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서석승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성세환 BS금융회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장, 우양호 원자력산단개발 대표, 차천수 진흥기업 대표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명동지구 원자력산업단지는 2018년까지 사업비 1390억원이 투입돼 50만6238㎡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는 전체의 64%에 이르는 32만2640㎡이며, 나머지 18만3054㎡는 도로, 녹지 등의 공공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택건설용지 등으로 활용한다. 단지가 완공되면 성일에스아이엠, S&W, 금강, 화신볼트산업, 동연스틸 등 20여 개 원전 부품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단지는 부산시가 2010년 원전관련 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2011년 원자력산단개발(주)를 설립한 후 원전 부품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조성된다”며 “원전기자재 특화단지를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서부산권 지역은 원전기자재 연관산업과 항만, 연구기관 등 산업인프라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연관 산업과의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일기자 ro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