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Ⅲ-1지구 성산2공구 심사 연기


　한국도로공사의 올해 첫번째 최저가낙찰제인 고속국도 제15호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가 낙찰자 선정에 착수했다.

　28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도공은 최저가낙찰제인 고속국도 제15호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총 38개사 참여했고, 한라가 예정가격 대비 65.79%인 500억원으로 최저가격을 투찰했다.

　이에 따라 도공은 1, 2단계 입찰금액 적정성(이하 저가) 심사를 거쳐 약 20여일 뒤 최종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날 최저가낙찰제인 영산강Ⅲ-1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성산2공구에 대한 2단계 저가 심사를 가지려 했으나, 내부 사정에 따라 다음주로 연기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남원지사가 집행한 산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토목공사는 적격심사 1순위자의 적격심사 통과 점수 부족으로 차순위인 진지건설(대표 김진호)의 수주가 유력하다.

　진지건설은 예가 대비 82.53%인 102억1096만원을 적어냈다.

채희찬기자 c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