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국도 24호에서 입암까지 도로확장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대운종합건설이 담당한 이번 사업은 2013년 3월 착공해 지난달 말에 공사가 완료됐고, 총 1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이 도로는 길이 1.27㎞, 폭 10m, 왕복 2차선에서 폭 20~30m,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다.
울산시는 이번에 준공된 구간이 국도 24호선을 기점으로 구영택지지구와 우정혁신도시, 두동까지 연계되는 도로인 만큼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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