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1, 2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에 대한 개찰을 집행하고, 저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찰결과를 보면, 1공구에는 모두 28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한신공영이 예정가격 대비 74.484%인 774억3803만원을 적어내며 최저 투찰률을 기록했다.
2공구의 경우에는 진흥기업이 예가 대비 75.975%(606억1955만8000원)을 써내 29개 투찰사 중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하순께 저가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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