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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업 취업자 수 4개월 연속 증가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09/12 (금)
내용

지난달 181만명…전년 동월 대비 6만4000명 늘어


 건설업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12일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181만명으로 전년 동월(174만6000명)보다 3.7% 늘어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작년 11월 1만8000명 줄어든 이후 12월 5000명, 올 1월 1만8000명, 2월 5만9000명, 3월 5000명 늘어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4월 들어 3000명 감소하며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5월 1만4000명으로 늘어나고서 6월 2만3000명, 7월 5만7000명, 8월 6만4000명으로 4개월째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 들어 최대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을 포함해 제조업(21만9000명·5.3%), 도매 및 소매업(16만명·4.4%),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만9000명·10.0%) 등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12만5000명·-7.3%), 금융 및 보험업(-4만8000명·-5.4%), 운수업(-3만5000명·-2.5%)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58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2529만1000명)보다 2.3%(59만4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 2월 8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으로 축소되다가 7월 50만5000명으로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4월 수준을 회복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고용 증가 확대는 추석 전 인력수요 증대에 기인한 측면이 있고 경기 회복세도 미약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고용 증가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