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제목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노반공사 1~2공구 낙찰자 윤곽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09/17 (수)
내용

복수예가 1%포인트 가량 올라 1단계 심사서 우수수 탈락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최근 최저가 낙찰제로 집행한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노반신설공사 1~2공구의 저가심사 대상자가 가려졌다.

 공단은 16일 이들 공사에 대한 1단계 입찰금액적정성심사를 완료하고 각각 5개사와 4개사의 2단계 저가심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공구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면, GS건설이 2단계 심사 1순위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의 투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75.063%인 780억3964만7291원이다.

 이어서는 한화건설(75.447%)과 현대건설, SK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의 순으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2공구의 경우에는 예가 대비 76.933%(613억8333만1779원)을 적어낸 한화건설이 1순위 자격을 받았다.

 한화건설에 이어서는 포스코건설(80.065%)과 SK건설, GS건설 순으로 1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공단은 물량내역 검토가 없어 빠르면 이번주말이나 내주초 2단계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심사결과를 보면, 예가가 업계의 예측 평균치를 1%이상 오르면서 저가순 상위 업체들이 1단계 심사에서 우수수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복수예가 산정범위는 95~100%로, 대다수의 업체가 평균치인 97.5%를 염두하고 투찰에 나섰는데, 실제 예가는 1, 2공구 각각 98.7%와 98.4%로 결정된 것이다.

 때문에 1공구의 경우 총 28개 투찰사 가운데 무려 23개사 부적격공종수 20/100 이상으로 탈락했고, 2공구 역시 29개 투찰사 중 저가순 25개사가 1단계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덕분에 낙찰률도 공구별 업계의 평균 투찰률 대비 1~2%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봉승권기자 sk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