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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 진천에 기후변화대응 실험시설 들어선다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09/18 (목)
내용

충북 진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실증실험시설이 건립될 전망이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수요기관인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기후변화대응 다환경 실험시설 구축사업(건축)에 대한 계약요청을 의뢰했다.

 이 공사는 정부의 건설연구 인프라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9300㎡부지)에 지상3층 규모의 실험ㆍ연구동과 120m 높이의 개방형 고층타워 실험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건축물 및 건자재 등의 종합성능평가를 위한 것으로, 규모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KCL측은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84억원 규모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현재 발주를 위한 기술검토 중으로 아직 공고일정을 확정하긴 어렵지만, 원만한 검토가 이뤄진다면 이달중 입찰공고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하나 둘 수주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일단 2~3곳의 중견사들이 물밑에서 입찰참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건설사들도 입찰참가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요기관이 이미 낙찰자 결정방법의 가중치기준에서 가격비중을 45%까지 높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칫 적정 실행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수주경쟁의 윤곽은 공고 이후에나 드러날 전망이다.

봉승권기자 sk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