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처음 진행되는 ‘집단에너지 사업장 내 ESS(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지원사업’에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6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원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서대구에너지, GS파워 등 3곳을 뽑았다.
에관공이 이번 지원사업에서 보조금을 주는 용량은 총 2MWh.
에관공은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난과 서대구에너지는 각각 500kWh, GS파워는 1035kWh에 대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에서 대형 열병합발전설비(CHP)를 가지고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모두 연말까지 집단에너지사업장 내 ESS와 실시간으로 운전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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