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1일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수요기관 경북대병원)에 대한 입찰을 집행하고 낙찰자 결정을 위한 저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찰 결과를 보면, 모두 10개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한화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70.169%인 843억5371만3532원을 적어내 최저 투찰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는 극동건설과 쌍용건설이 71.801%와 72.731%를 적어내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7개사는 73~82%대까지 고른 투찰률을 보였다.
조달청은 이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22일) 저가심사를 마치고 낙찰예정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날 보은(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하고 서진산업(대표 김양중)을 적격심사 대상 1순위자로 선정했다.
투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79.996%로 투찰금액은 138억3784만원이다.
한편, 조달청 대구지방조달청이 이날 집행한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전기공사 입찰에서는 예가 대비 80.098%(144억6887만원)을 적어낸 지에스네오텍(대표 최성진)이 적심 1위에 올랐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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