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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급물살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4/10/30 (목)
내용

환경보전방안 등 사업관련 협의 완료…내년 3월 착공 예정


 강원도 고성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고성군은 최근 군부대 작전성 검토와 도 문화재 현상 변경허가,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보전방안 협의를 차례로 완료했다. 특히 환경보전방안과 관련해 지난 12월 건물높이를 18층(64.8m)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협의한데 이어 지난달 경관심의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조만간 도에 화진포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 승인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3월에 착공해 2017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총 4200억원을 들여 134만8000여㎡의 화진포 해변을 따라 콘토 9동 등 숙박시설과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시설물이 들어설 휴양단지 면적은 17만7000㎡이다.

 앞서 고성군과 리솜리조트는 지난 2010년 관광지 조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군부대 작전성 검토, 도 문화재 현상 변경, 환경보전방안 등이 완료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3월에 착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라며, “화진포 국제휴양관광단지가 고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ho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