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종건, 새말중 교사신축공사 수주 유력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별망지하차도 및 기반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24개 건설사가 1단계 심사를 통과해 수주에 도전한다.
4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개찰을 집행한 이 공사에 대한 1단계 입찰금액적정성심사를 완료하고 2단계 심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1단계 심사결과를 보면, 저가순 4번째 투찰한 KR산업이 가장 먼저 2단계 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정가격 대비 투찰률은 72.698%로 투찰금액은 362억4311만9000원이다.
이어서는 동부건설(72.737%)과 극동건설(72.742%), 태평양개발(72.75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전체 31개사 중 모두 24개 투찰사가 1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K-water는 이에 따라 이의 신청기간을 거쳐 물량내역을 수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적정성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최종 낙찰자는 2단계 심사까지 거쳐 내달 초순께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이 이날 가격개찰을 집행한 (가칭)새말중 교사신축 및 부대시설공사(수요기관 경기도교육청)는 현성종합건설(대표 유승욱)이 적격심사 대상 1순위에 올랐다. 현성종건의 투찰률은 예가 대비 86.003%로 투찰금액은 81억1842만5600원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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