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드라마타운(가칭) 건립공사도 개찰
조달청은 18일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공사(수요기관 해수부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개찰을 집행하고 낙찰자 결정을 위한 저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찰 결과를 보면, 모두 10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예정가격 대비 69.833%인 712억8483만6000원을 적어내며 저가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는 현대건설과 쌍용건설이 69.987%와 70.162%를 적어내는 등 2개사를 제외한 8개사가 모두 71% 미만을 적어냈다.
조달청은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요의 또다른 최저가 대상공사인 HD드라마타운(가칭) 건립공사(건축)도 대해서도 입찰을 집행하고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입찰에는 모두 76개사가 참가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친 가운데 용광산업개발이 예가 대비 74.431%(307억3022만8625원)로 최저 투찰률을 기록했다.
이어서는 상명토건(74.476%)과 장원토건(74.542%), 인본산업(74.554%) 등을 비롯 52개사가 75%대 초반까지 촘촘한 간격의 투찰률을 기록했다.
조달청은 이에 따라 두건의 공사에 대해 이르면 오늘(19일) 저가심사를 마무리하고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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