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집행하는 ‘화성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에 총 9개사가 경합을 벌인다.
지역난방공사가 12일 추정가격 2079억원 규모의 해당 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를 받은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GS건설,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무순) 등 9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내 발전설비 시설용량 757MW(전기), 524Gcal/h(열)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특히 해당 공사의 실적사항을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단위호기 용량 204MW 이상의 열병합, 화력, 원자력 발전소(수력 및 내연발전 제외) 토건ㆍ기전 일괄시공 계약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업체’로 규정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달 2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23∼27일 동안 본입찰을 실시하고 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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