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아파트값이 9주 만에 0.02% 상승했다. 수요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다. 둔촌주공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할 수 있는 단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떨어졌던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회복하는 분위기다. 한편, 강남과 서초 재건축 단지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25%) △서대문(0.09%) △은평(0.05%) △송파(0.04%) 금천(0.04%)이 상승했다. △양천(-0.10%) △동대문(-0.08%) △노원(-0.03%) △영등포(-0.01%) △성북(-0.01%) △강북(-0.01%)은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02%) △판교(0.01%)가 올랐고, △동탄(-0.03%) △중동(-0.01%) △산본(-0.01%) △일산(-0.01%)은 떨어졌다.
경기는 △구리(0.06%) △광명(0.05%) △부천(0.04%) △파주(0.04%)가 상승했고, △성남(-0.22%) △김포(-0.04%) △용인(-0.02%) △안산(-0.02%)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하락, 경기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서울은 △송파(0.09%) △서초(0.08%) △마포(0.07%) △중랑(0.06%) △영등포(0.05%)이 상승했다. △강동(-0.46%) △양천(-0.12%) △용산(-0.08%) △서대문(-0.02%) △도봉(-0.02%)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판교(0.01%)가 올랐고, △동탄(-0.07%) △일산(-0.05%) △중동(-0.04%) △산본(-0.02%) △분당(-0.01%) △파주운정(-0.01%)이 하락했다.
경기는 △구리(0.10%) △수원(0.09%) △부천(0.06%) △화성(0.05%) △인천(0.02%)이 올랐다. △성남(-0.27%) △광명(-0.16%) △평택(-0.12%) △고양(-0.08%) △오산(-0.04%)은 떨어졌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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