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기술 글로벌 협력을 위한 종합정보포털인 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구축해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후기술정보시스템은 국내ㆍ외 기후기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신기후체제를 대비하고 국내 기술개발 및 해외이전 활동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구축됐다. 운영은 GTC(녹색기술센터)가 담당한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 △기후기술협력 정보 △데이터분석 서비스 △글로벌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기후기술정보시스템이 기후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습득하는 주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확충하고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후기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진출 촉진과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우병기자 mj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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