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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중치 가격비중 70%까지 치솟아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1/10 (목)
내용

올해도 물량 많지만 수익성은 우려돼


  

 국방부는 올해 입찰 및 심의를 앞둔 공사를 포함, 낙찰자 선정을 기준으로 최소 10건 정도의 기술형입찰방식의 YRP공사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행규모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물량난이 예상되는 만큼, YRP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낙찰자 선정을 위한 가격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집행된 10건의 기술제안입찰공사의 가중치를 보면, 상·하반기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제안서적합 최저가방식의 1건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7월이후 발주된 공사부터는 가격 비중이 기술 비중을 크게 앞질렀다.

 2010년말 공고된 공사를 포함, 작년 5월 공고된 YRP 초·중학교 및 철도조차장 건설공사까지의 기술 대 가격 가중치는 모두 60% 대 40%였다.

 그러나 7월 공고한 BCTC 및 단기체류 독신자숙소 건설공사 입찰부터는 가격비중이 55%로 역전됐고 8월말 공고한 시설통합본부 패키지 건설공사부터는 가격비중이 60%까지 올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 발주된 통신센터 건립공사의 경우에는 가격비중이 70%까지 치솟았다.

 때문에 업계는 YRP공사가 가격경쟁 위주로 전개되고 있어 적정 실행을 확보하는데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형입찰방식의 YRP공사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업체의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저가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