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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스公, 2000억 규모 주배관 공사 2월 중순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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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1/29 (화)
내용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2공구로 진행

 계사년 첫번째…총 연장 37.5㎞, 2017년 11월 준공

 

 한국가스공사가 총 사업비 1990억원 규모의 주배관 건설공사를 내달 중순 발주한다.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로, 2개 공구(각각 1544억원, 433억원)로 나눠서 진행한다.

 28일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채비를 끝내고 내부 일상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상감사가 끝나는 2월 중순 발주를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상감사란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하기 전에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등에 대해 실시하는 사전감사다. 예산 및 행정의 낭비요인을 없애고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스공은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가 올해 발주하는 첫번째 프로젝트여서,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진해와 거제 간 해저구간을 포함하고 이 구간에 실드공법(Shielded Method)을 적용할 계획이어서 일상감사에도 시간이 꽤 걸린다”며 “때문에 원래 1월 발주예정이었지만 2월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는 총 연장이 35.7㎞에 달한다. 1공구는 15.5㎞(해저구간 7.0㎞ 포함), 2공구는 20.7㎞로 돼 있다. 2017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가스공은 본래 1건의 건설공사로 발주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면서 2개 공구로 전환했다. 1건으로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고, 예상하지 못한 사정이 생길 시 준공일이 늦춰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가스공은 이달 발주예정이었던 ‘하남미사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설공사(103억원)’의 경우 2월 말로 발주를 미뤘다. 이번주 일상감사를 신청하면 2주 정도 검토를 거치고, 정확한 공사비를 산출해 내달 말 입찰공고를 내게 된다는 게 가스공 측 설명이다.

정석한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