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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어촌공사, 300억~500억원대 토목공사 4건 발주 채비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3/08 (금)
내용

영산강4지구, 서산A지구 5공구 등 진행

 재정부와 공사비 협의 中…빠르면 이달 발주

 

 한국농어촌공사가 300억~500억원대 규모의 토목공사 4건 발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달 영산강4지구 용수로공사 3건과 서산A지구 5공구 토목공사 1건을 발주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기획재정부와 최종적으로 공사비 협의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산강4지구 용수로공사는 △3-1공구(추정공사비 502억원) △4-1공구(348억원) △5-2공구(491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3건 모두 최저가낙찰제 방식이 유력하다. 6월 착공해 2018년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들 3건은 전남 무안ㆍ함평ㆍ신안ㆍ영광군 등지에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반을 정비하는 사업의 일부로, 각각 용수로와 양수장을 건설하게 된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관계자는 “이달 내 발주를 목표로 현재 재정부와 공사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이 끝나면 바로 사업시행 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산A지구 5공구 토목공사(493억원)는 용ㆍ배수로를 정비하고 양수장 2곳과 배수장 1곳을 건설하는 게 골자다. 이 공사는 최저가낙찰제 방식을 적용한다. 6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 완료한다.

 농어촌공사는 서산A지구를 총 8개 공구로 나눠 재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5공구(서산시 부석면 2037㏊)는 여름철 폭우 시마다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탓에, 기반시설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관계자는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재정부와 공사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비는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빠르면 이달 내 늦어도 4월에는 발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오는 5월과 8월에도 각각 화옹지구 4공구(559억원)와 8공구(1000억원) 토목사업의 발주를 예정하고 있다. 토목물량 감소에 허덕이는 건설사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망된다.

정석한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