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첫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인 시흥목감 수질복원센터 건설공사 발주가 임박했다.
19일 LH는 이 공사에 대한 발주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빠르면 이달말께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추정금액 400억원 규모로, 가중치 방식이 적용될 예정으나 설계 대 가격 비중은 최종 조율 중이다.
이달말께 발주되면, 4월 중하순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거쳐 6월께 입찰제안서를 접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단 한화건설과 금호산업,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가 대표사 수주경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H의 올 턴키 물량은 이를 포함, 고양삼송 수질센터와 대구사이언스파크 산단 폐수처리장 등 3건에 불과하다.
봉승권기자 skb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