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인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1-3공구) 입찰을 집행하고, 본격적인 낙찰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찰결과에 따르면 모두 34개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STX건설이 467억646만2000원으로 최저 금액을 적어내며, 예정가격 대비 가장 낮은 70.628%의 투찰률을 기록했다.
최고 투찰률은 현대산업개발의 73.863%였으며 나머지 32개사는 70.706~71.555%까지 촘촘한 간격의 투찰률을 보였다.
LH는 이를 토대로 곧바로 1단계 입찰금액적정성심사에 착수, 이르면 다음주중 2단계 저가심사 1~3순위자를 선정한 후 내달 초순 최종 낙찰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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