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위례신도시 크린센터 건설공사에 대해 오는 26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심의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사예산 260억원 규모의 이 공사는 하루 50톤 규모의 쓰레기를 소각 및 재활용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LH의 올해 첫 설계심의 대상이다.
앞서 입찰에는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 벽산엔지니어링이 대표사로 나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55%)은 태영건설(35%), 코오롱환경서비스(10%)와 팀을 꾸렸고 동부건설(50%)은 우미토건(30%), 계룡건설산업(20%)과 함께 참여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단독으로 참여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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