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1-A5ㆍ포항장량6…각 62개, 77개사 출사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공공아파트 건설공사 수주전이 본격 점화됐다.
LH는 15일 지난 3월 발주한 아산탕정 1-A5블록과 포항장량6 아파트 건설공사 2건에 대한 입찰참가사전자격심사(PQ)서류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에 따르면, 아산탕정 1-A5블록의 경우 총 62개사가 입찰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 공사는 추정금액 1260억원 규모로, 공공분양 805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추정가 759억원 규모로 국민임대주택 960가구를 건립하는 포항장량6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는 모두 77개사가 투찰할 전망이다.
참여사 현황을 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제외하고 PQ 통과가 가능한 업체는 사실상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GS건설 등 대형사들도 1건 내지 2건 모두 PQ를 접수했다.
LH는 이번주중 PQ심사를 거쳐 내달 20일 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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